
상식적인 이야기이지만, 알레르기라는 말은 어떤 물질에 대해 다른 사람들은 멀쩡한데 자기만 과민반응을 일으킨다는 뜻입니다.
양방적으로 좀 더 설명해 보자면 외부의 꽃가루, 진드기, 먼지와 같은 것들에 접촉이 되면, 이유는 모르지만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키는 물질인 히스타민 이라는 물질이 체내에 만들어지게 되는데 이것이 콧물, 재채기, 가려움 등의 증세를 일으킨다고 봅니다. 그래서 치료제로 항히스타민제를 투여하면 알레르기 증세가 가라앉는다는 것은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여기까지가 지금까지의 양방의 한계입니다. 히스타민 때문에 그렇다는 것은 알겠는데, 이 히스타민 이라는 물질이 똑 같은 집안에서 어떤 가족에게는 나타나고 어떤 가족에게는 왜 나타나지 않는지를 설명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똑 같은 집먼지나 진드기가 있는 집에 살아도 왜 어떤 가족에게는 알레르기 현상이 나타나고, 다른 가족에게는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지 그 자체는 아직 설명을 못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이불 밖에 나오거나, 머리감고 나오면, 재채기를 하면서 콧물이 줄줄 쏟아진다.
일정시간이 지나면 코가 막히고, 코를 풀면 누런 코가 나오기도 한다.
얼굴, 귀, 코, 입천정, 목구멍 까지 가렵기도 하다.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나, 추운 날 바같에 나가거나, 에어컨 바람을 맞으면 심해진다.
위 증상 중 1-2가지만 있어도 알레르기 비염으로 본다.
초기 증상 때에는 하루 중 일교차가 가장 큰 아침에만 심하고 낮에는 가벼워 지거나, 봄 가을과 같은 환절기엔 심하고 여름에는 덜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하루종일, 사계절 모두 비염 증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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